SG워너비 1주일 만에 골든디스크 등 4개 수상
2021. 5. 16.scrap/기사
[뉴스엔] 2005년 12월 9일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이번 주에만 4개 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인기 가수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SG워너비는 3월 발표한 2집 앨범 타이틀곡 '살다가'와 '죄와벌', '광'으로 4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보였다. 또 9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꿈의 대화', '내 마음의 보석상자'는 12만장의 음반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 속에 SG워너비는 지난 7일 '제20회 골든 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요계의 별로 등극한 SG워너비는 지난 5일에는 패션쇼 전문업체 씨아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05 코리아 패션 월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가수 부문에서 베스트 드레스를 수상했다.
또 8일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신기자들의 모임인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주최한 SFCC Award 2005-In Recognition Of Raising Awareness Of Korea Overseas 시상식에서 가수부문에 뽑혔다. 이 상은 외신기자들이 한 해동안 한국에 대한 인식을 해외에서 드높인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9일에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주일 만에 무려 4개의 수상을 휩쓴 SG워너비는 연말 콘서트 스케줄과 각종 시상식 및 인터뷰 쇄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SG워너비의 보컬 김용준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에 몸이 많이 힘들지만 팬들의 사랑에 힘이 나고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이렇게 많은 상들을 주시는 분들께 고맙고 아직도 그 인기가 잘 실감이 안 난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최근 김종국, 바이브, MTOM과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언터쳐블'을 발표했다. 5일만에 각종 다운로드 상위 랭킹을 석권하며 가요계 관계자들로 하여금 역시 SG워너비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 인기를 누리고 있다.
SG워너비는 또 이들 '빅4'와 함께 'Christmas In My Dream'(주최 포이보스, KTF)에서 팬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재환 star@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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