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24 김혜수의 W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네팔 장애인을 찾은 가수 채동하 쇠고랑에 묶인 삶, 영혼까지 학대당하는 장애인들 - 가수 채동하, 네팔에 가다 전체 인구의 10%가 장애인. 하지만 네팔의 장애인들은 평생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어 살아야 한다. 장애가 전생의 죄에 대한 업보라는 네팔의 악습 때문이다. 가수 채동하가 만난 인드라 씨는 아이들 다섯 명 중 네 명이 장애인. 그녀는 출근할 때 아 이들을 줄에 묶어 둔다.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도 없고, 혹시라도 아이들이 집 밖에 나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띌 경우 해코지를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채동하는 엄 마가 없는 동안 줄에 묶인 채 같은 자리에서 밥을 먹고 용변을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 의 현실에 가슴 아파했다. 그런데 악습으로 고통 받는 네팔의 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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