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2005년 "우리 너무 행복한거 아냐?"
[일간스포츠] 2005년 12월 12일 제20회 골든디스크 대상 SG워너비 "뒤풀이는 전국투어 콘서트 뒤로 미뤘다. 많은 사랑을 받은 2005년 한해를 마지막까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 제20회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의 기쁨도 잠시, 연일 이어지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연말 계획된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SG원너비(채동하.24, 김진호.19, 김용준.21)는 시상식이 끝난 지난 7일 밤 거창한 뒤풀이도 없이 멤버들끼리 간단히 삼겹살로 늦은 저녁을 먹으며 수상의 감격을 나눠가졌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니 눈물 흘리며 앙코르곡을 부르는 사진이 1면에 났더라. 당시엔 몰랐던 감정이 갑자기 복받쳐올라 그때야 비로소 실감이 났다"는 이들은 너무나 특별했던 2005년을 의외로 담담하게 보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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